트럼프가 보내는 나스닥 급등 전 3가지 신호, 진짜 불장의 시작점은 언제일까?
2024년 하반기부터 증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히 나스닥은 어느 순간 급등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이런 시장의 움직임은 단순한 우연이 아닙니다.
트럼프가 등장할 때마다 나타나는 경제 흐름의 '전조', 그 신호들을 미리 파악하면 진짜 불장이 시작되기 전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하지만 진짜 고수들은 이미 주목하고 있는 3가지 신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트럼프의 대중(對中) 발언 변화 – 무역합의 전조
트럼프는 과거에도 미중 무역합의 전 여러 차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예컨대 2019년 6월부터 “시진핑은 나의 친구”라며 부드러운 언급을 반복했고, 7월 G20 회담 이후 관세 유예, 그리고 12월 무역합의 공식 발표까지 이어졌죠.
최근 트럼프가 다시 중국과의 대화를 언급하며 “긍정적인 협상 중”이라는 발언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2019년과 매우 유사한 흐름이며, 무역합의가 뉴스로 터지기 전 전조 신호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체크 포인트: 트럼프가 중국과의 대화, 협상에 대해 반복적인 언급을 시작할 때 주의 깊게 볼 것.
2. 연준 인사들의 '힌트' – 금리 인하 전 시그널
많은 투자자들이 CPI(소비자 물가) 같은 지표만 보지만, 진짜 중요한 건 두 가지 선행지표입니다.
- ISM 제조업 지수: 미국 산업 경기의 바로미터
- 실업률 변화: 고용 시장의 방향성을 보여줌
예를 들어 2019년 5월부터 ISM 지수는 하락세였고, 실업률은 소폭 상승했습니다. 그 직후인 7월 31일, 연준은 실제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죠.
또한 릴 카시카리, 크리스토퍼 월러 등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중요합니다.
“연착륙을 위한 보험성 금리 인하” 같은 뉘앙스를 감지하면, 실제 정책보다 앞서 준비할 수 있습니다.
✅ 체크 포인트: ISM 지수 하락 + 실업률 소폭 상승 + 연준 인사들의 비둘기파적 발언
3. 중동 평화 흐름 –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전쟁 위험이 줄어들면 국제 유가는 안정되고, 이는 곧 물가 안정으로 이어지며 금리 인하의 명분을 만듭니다.
결과적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에 자금이 몰리는 구조가 됩니다.
최근 트럼프는 시리아 제재를 해제하고, 사우디와의 수조 원 규모 거래를 성사시키며 중동에서 평화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뉴스에 “이스라엘-사우디 평화협정”, “트럼프의 이란 외교 해빙” 등의 키워드가 등장한다면, 이는 단순 외교 뉴스가 아니라 시장 상승의 연료입니다.
✅ 체크 포인트: 중동 관련 평화 뉴스 등장 → 국제 유가 하락 → 금리 인하 여건 형성

결론: 지금은 나스닥의 ‘시그널’을 읽을 때
단순히 “오르니까 사야지”가 아니라, 언제 오를지를 판단할 수 있어야 진짜 투자자입니다.
이 3가지 신호는 결코 갑작스럽게 등장하지 않습니다. 트럼프의 언행, 연준 인사들의 발언, 중동 뉴스 흐름만 제대로 캐치해도 다음 불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인베이스 주가 5배 상승? 성장 동력과 리스크 요인 총정리 (0) | 2025.05.25 |
---|---|
미국 국채시장 불안, 한국 경제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과 대응 전략 (0) | 2025.05.25 |
월가가 몰래 담는 감시 AI 기업 [미국 월가에서 쓸어 담는 3가지] (0) | 2025.05.24 |
댓글